HMM 주가가 매각 공식화 기사가 나오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10조 규모의 대형주인 HMM이 현재로서는 외국계 기업이나 사모펀드 등 보다는 국내 대기업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인수후보로는 현대차 그룹이나 LX그룹, 삼성SDS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지지부진하던 HMM 주가가 이제는 움직일 것으로 보여 차트를 기반으로 종목분석을 통해 향후 주가는 어떻게 될지 전망을 살펴보려고 한다.
HMM은 각종 수출입 제품과 원유, 석탄, 철광석 등 국가전략 물자를 수송하며 다각화된 사업영역으로 안정적 매출을 이끌어내고 있다.
2022년 9월에는 유가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61%가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85,7%증가하여 당기순이익은 225.4%가 증가하였다.
HMM 주가는 2020년 8월에 5천원대에서 21년 5월에 최고가 51,100원을 찍고 떨어졌다.
HMM은 누구나 알만한 기업이지만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 하다가 1년 사이에 10배 가까이 오른 종목이다.
전체적인 차트를 보면 최고가를 찍은후 꾸준히 하락세이지만 전체적인 시장에 흐름에 맞물려서 움직이고 있다.
눈에 띄는 구간은 하락하던 종목이 22년 2월 다시 상승의 여력을 보이다 다시 꺾인 곳이다.
좀더 확대해서 보면 해당 구간에 거래량이 늘었던 것으로 보아 호재가 나왔던 것으로 보인다.
HMM 주가는 종목 특성상 워낙 거래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상한가에 들어가는 경우가 없었다.
따라서 호재가 나와도 상한가를 가기보다는 꾸준히 상승하는 종목이다.
22년 3월 초에 장대양봉을 만들고 지속하락 한 것을 봤을때 기다리던 뉴스가 3월에 나온 것이고 기대만큼 큰 호재는 아니었기에 그 후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다시 5월에 매수세가 들어오다가 6월에 시장이 꺾이면서 같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중간중간 호재가 나오긴 했으나 이어가지 못 하고 단발성으로 끝나는 모습을 보였다.
HMM은 대형주이고 지난 데이터를 보았을때 주가가 단기간내에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다.
매각 소식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보이며, 최근 매각 소식에 매수세가 들어오긴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것은 없는 상황이라 금방 다시 주가가 원래자리로 돌아갈 수도 있다.
현재는 상승을 했지만 단발성 호재로 다음날 갑자기 관심이 멀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두고,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충분히 매수가 가능하다.
HMM 주가는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으로 시장의 하락에 따라 같이 하락할 수도 있지만 시장이 다시 돌아온다면 22,000원까지는 무난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수 목표가를 잡는다면 현재 상황으로선 큰 호재가 아닌 이상 기존에 밀렸던 32,000원 구간을 넘기는 힘들어 보인다.
따라서 해당 구간에 도달하기 전에 미리 수익을 확보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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