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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차트 보는 법 : 이동평균선

주식이야기

by 주월 2023. 1.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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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차트보는법 :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이평선)이란?

현재 국내의 있는 모든 증권 프로그램의 주식차트를 보면 일봉이 있고 여러 가지 색으로 선 같은 게 그어져 있다. 

선의 색깔은 증권사마다 개인의 설정마다 다르게 표시되는데 보통 5일, 20일, 60일, 120일 기준으로 색을 구분하고 있다. 이는 영업일 기준으로 그은 것으로 5일은 1주일, 20일은 1개월, 60일은 분기(3개월), 120일은 반기(6개월)의 평균값을 의미한다. 

이동평균선 주식차트

이동평균선이란 종가 기준으로 기간별 주가의 평균값을 그어둔 선으로 흔히 줄여서 '이평선'이라고 부른다.

사전적 의미를 검색해보면 이평선 자체는 '주식 시세의 예측 지표'라고 소개하면서 이평선을 종류별로 나누었는데 흔히 말하는 이평선은 주가 이동 평균선을 말한다.  

이동평균선의 사전적 의미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기법

이평선 하면 흔히 떠오르는 두 가지 기법이 있다. 

바로 '골든 크로스'와 '데드 크로스'이다.

사실 이 두 가지면 이평선에 대한 설명은 다 끝난 것이다. 

 

혹시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골든 코로스는 5일 이평선이 나머지 이평선 위로 올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골든크로스 주식차트

데드 크로스는 그 반대 의미다. 5일 이평선이 나머지 이평선을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다. 

데드크로스 주식차트

골든 크로스나 데드 크로스는 너무나 유명한 기법이지만 이 기법만으로 돈을 벌 수는 없다.  

차트를 몇 종목만 들여다봐도 금방 알 수 있다. 

골든 크로스라고 무조건 올라가지 않고 데드 크로스라고 해서 반드시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골든 크로스, 데드 크로스 기법만으로 돈을 벌 수 있다면 주식으로 돈을 잃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이평선의 정의를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이평선은 종가 기준으로 기간별 평균값을 선을 그어둔 것이다.

최근 가격이 상승하면 평균값을 내기 때문에 5일 이평선이 가장 먼저 위에 올라올 수밖에 없다. 반면 120일 이평선은  평균값을 구하는 분포가 많기 때문에 가장 늦게 올라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고 보면 당연히 골든크로스가 형성된다. 

골든 크로스가 형성돼서 가격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골든 크로스가 형성되는 것이다. 

반대로 최근 가격이 하락하면 5일 이평선이 가장 먼저 밑으로 내려와서 데드 크로스를 형성한다. 

 

하지만 골든 크로스와 데드 크로스가 아주 의미 없는 것은 아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기법이기 때문에 이러한 시점에 흐름이 바뀌기도 한다.  

모든 종목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유효한 종목은 따로 있다. 

지난 차트를 봤을 때 골든 크로스를 형성한 후에 매수가 들어오거나 데드 크로스 형성 후에 매도가 나오는 종목들은 이런 이평선을 활용한 기법이 통할 확률이 높다.  

 

기법이라는 것은 모든 종목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 

주식은 수학 공식을 대입해서 푸는 문제가 아니라 종목별로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하는 것이다. 

이평선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입했을 때 특히 유용하며, 우선 일봉과 거래량을 통한 흐름 분석이 우선된 다음에 골든 크로스나 데드 크로스 같은 특정 시점에만 적용하는 것이 좋다. 

 

주식 차트 보는 법(일봉, 이동평균선, 거래량, 호가창, 분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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